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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예랑이의 일기

더운 여름밤

요즘은 참 덥지요?

그래도 어제와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좀 덜 한 것 같아요.
 
밤에 많이 더울 때는 제가 잠을 잘 못 잔답니다. 제가 잠들지 못하고 있으면 아빠, 엄마가 저를 안고 산책을 나가세요. 밤이 늦었는데도 말이에요. 그렇게 산책을 나가면 저는 금방 잠이 들곤 한답니다. 아빠, 엄마는 저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시고, 조용조용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세요. 요새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도레미 노래를 많이 불러주세요. 저는 그 노래를 들으면 기쁜 마음에 잠이 든답니다.

여름은 더워서 힘들기도 하지만, 아빠, 엄마와 같이 목욕도 자주 할 수 있고 밤에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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