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랑이에요.
이번 주말은 참 바빴답니다. 미국 대사관에 비자 신청 때문에 인터뷰를 하러 갔었어요. 아빠, 엄마와 함께 서울에 올라갔지요. 목요일 저녁에 서울에 올라가서 외할아버지 댁에서 하루 자고 금요일 아침 일찍 대사관에 갔어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가는 내내 아빠가 저를 안아주셨답니다. 저는 아빠 품에 안겨서 코오 자면서 미국 대사관까지 갔지요. 보안검사도 하고, 택배신청도 하고, 엄마는 지문도 찍으셨답니다. 저는 태어난지 백일도 안 됐는데 미국 대사관에까지 왔네요. 엄마와 저의 비자를 받기 위해서 하는 인터뷰였는데, 인터뷰 대답은 아빠가 다 하셨어요. 아빠가 대답하시는 동안 저는 아빠 품에 안겨서 코오 자고 있었답니다.
비자 신청을 하고 나서는 외할아버지 댁에 가서 짐을 잔뜩 싣고 대전으로 내려왔답니다. 김치, 엄마 어릴 때 사진첩, 컴퓨터, 복합기, 올리브기름 등 이것저것 다 실었더니 우리집 자동차 구름이가 꽉 찼답니다. 내려오자마자 저보다 서른 해 먼저 태어난 김성기 아저씨를 만나러 갔답니다. 그 아저씨 생일은 1976년 12월 12일이고 제 생일은 2006년 12월 12일이거든요. 서울에 살고 있는 아저씨인데, 대전에 내려와서 같이 밥 먹었어요. 아빠, 엄마는 복덩어리라는 음식점에서 복어요리를 드셨답니다.
오늘은 결혼식 때문에 공주에 다녀왔어요. 김영호 삼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편하게 갔답니다. 가는 동안에는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재미있게 갔는데, 결혼식 내내 너무 졸려서 잠만 잤답니다. 아빠 친구인 선일이 삼촌 결혼식이었는데, 주례 목사님도 재미있고, 결혼식 음식도 맛있었어요. 결혼식 끝나고 나서는 윈드스톰이라는 커피전문점에 갔답니다. 같이 간 사람들 중에는 예쁜 세은이 언니도 있었어요. 세은이 언니는 제가 자고 있는 동안 소파 위를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구요.
내일은 주일이라서 교회에 예배 드리러 간답니다. 영어예배에 가서 예배 드리고, 예배 끝나면 셀모임에서 셀식구들을 만난답니다.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답니다.
대사관도 가고, 김성기 아저씨도 만나고, 결혼식도 가고, 모두 재미있는데, 그래도 자동차를 타고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좀 피곤했나봐요. 오늘은 유난히 잠도 많이 잤답니다. 하나님께서 아프지 않게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바쁜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부터는 집에서 쉬면서 엄마, 아빠와 재미있게 놀래요.
이번 주말은 참 바빴답니다. 미국 대사관에 비자 신청 때문에 인터뷰를 하러 갔었어요. 아빠, 엄마와 함께 서울에 올라갔지요. 목요일 저녁에 서울에 올라가서 외할아버지 댁에서 하루 자고 금요일 아침 일찍 대사관에 갔어요.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가는 내내 아빠가 저를 안아주셨답니다. 저는 아빠 품에 안겨서 코오 자면서 미국 대사관까지 갔지요. 보안검사도 하고, 택배신청도 하고, 엄마는 지문도 찍으셨답니다. 저는 태어난지 백일도 안 됐는데 미국 대사관에까지 왔네요. 엄마와 저의 비자를 받기 위해서 하는 인터뷰였는데, 인터뷰 대답은 아빠가 다 하셨어요. 아빠가 대답하시는 동안 저는 아빠 품에 안겨서 코오 자고 있었답니다.
비자 신청을 하고 나서는 외할아버지 댁에 가서 짐을 잔뜩 싣고 대전으로 내려왔답니다. 김치, 엄마 어릴 때 사진첩, 컴퓨터, 복합기, 올리브기름 등 이것저것 다 실었더니 우리집 자동차 구름이가 꽉 찼답니다. 내려오자마자 저보다 서른 해 먼저 태어난 김성기 아저씨를 만나러 갔답니다. 그 아저씨 생일은 1976년 12월 12일이고 제 생일은 2006년 12월 12일이거든요. 서울에 살고 있는 아저씨인데, 대전에 내려와서 같이 밥 먹었어요. 아빠, 엄마는 복덩어리라는 음식점에서 복어요리를 드셨답니다.
오늘은 결혼식 때문에 공주에 다녀왔어요. 김영호 삼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편하게 갔답니다. 가는 동안에는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재미있게 갔는데, 결혼식 내내 너무 졸려서 잠만 잤답니다. 아빠 친구인 선일이 삼촌 결혼식이었는데, 주례 목사님도 재미있고, 결혼식 음식도 맛있었어요. 결혼식 끝나고 나서는 윈드스톰이라는 커피전문점에 갔답니다. 같이 간 사람들 중에는 예쁜 세은이 언니도 있었어요. 세은이 언니는 제가 자고 있는 동안 소파 위를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구요.
내일은 주일이라서 교회에 예배 드리러 간답니다. 영어예배에 가서 예배 드리고, 예배 끝나면 셀모임에서 셀식구들을 만난답니다.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답니다.
대사관도 가고, 김성기 아저씨도 만나고, 결혼식도 가고, 모두 재미있는데, 그래도 자동차를 타고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좀 피곤했나봐요. 오늘은 유난히 잠도 많이 잤답니다. 하나님께서 아프지 않게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바쁜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부터는 집에서 쉬면서 엄마, 아빠와 재미있게 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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