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며, 대학원 학비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일반물리학 실험조교.
갑자기 영어로 조교를 하게 되었다.
올해 새내기 가운데 40명이 외국인이라서 그 학생들을 맡을 사람이 필요했던 것. 그 사람이 내가 되었고, 나는 영어로 하는 대신에 네 반에서 세 반으로 맡는 시간을 줄여주었다.
실험 설명도 영어로 하고, 보고서도 영어로 받을테니 만만치는 않겠군.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다. 잘 되서 그 학생들을 우리 교회 영어예배로 이끌어 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
@ 물리학과 뿐만 아니라, 수학과 전산과 등 다른 과도 모두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듯. 조교들이 영어로 해야하는 압박!
'이야기마당 >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력검사 (0) | 2007.03.07 |
---|---|
가족 (0) | 2007.03.07 |
[퍼옴] 삼성전자, 블루레이 노트PC 센스 M55 출시 (3) | 2007.02.22 |
아파트 자치회 회장에 당선되다. (6) | 2007.02.08 |
궁동 아파트 자치회 선거 (2) | 2007.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