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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당/예랑이의 일기

큰엄마, 외삼촌과 외숙모

지난 수요일 1월 3일에는 큰엄마께서 다녀가셨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인 1월 4일에는 외삼촌과 외숙모, 사촌오빠가 다녀가셨어요.

큰엄마는 새해를 맞아서 큰엄마의 엄마네 집에서 며칠 지내신대요. 대전에 오신 김에 저를 보러 오신 것이지요. 엄마와 큰엄마는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큰엄마는 저희 집이 어둡다고 생각하셨나봐요. 그래서 엄마한테 어둡지 않냐고 물어보셨지요. 엄마는 저의 눈을 보호해주기 위해서 약간 어둡게하고 지낸다고 하셨어요. 아주 어린 아기일 때는 눈이 약해서 밝으면 눈에 안 좋은가봐요.

외삼촌과 외숙모도 오셨지요. 건희오빠도 왔어요. 외숙모와 언니, 오빠는 싱가폴로 떠난대요. 은총언니는 거기에서 학교에 다니기로 했대요.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게 아쉽지만 영어 공부도 하고 경험도 쌓으러 가는 것 같아요.

친척 어른들 모두 저를 보고 너무너무 예쁘다고 하시고, 똑똑하게 생겼다고 칭찬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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