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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남기기

바로 회사가서 회의하고, 사발면 하나 먹고 또 회의 하나 하고
집에 와서 시체처럼 자고
지금 또 회사 나갈 준비하다가 글을 남기오. 

일상이 너무 갑자기 몰아쳐와서^^
그래도 6일 동안 주님께 들었던 음성들, 내가 깨닫고 반성했던 것들 잊지 않으려 애쓰는 중...

어제 덕분에
회사 너무 편하게 잘 왔어.
잠시 길을 돌아간 덕분에(?) 나는 잠까지 잘 자구 ㅡ.ㅡ;;
용섭과 성실에겐 너무 미안하지만 나는, 덕분에 눈을 붙여서 회사에서 아주 쌩쌩할 수 있었다네..^^;;

여러모로 고마운 황박사,
예쁜 가족들과 잘 쉬고
대전까지도 잘 내려가고
애프터미팅때 꼬옥 봅시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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