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보통 이러고 노는데 ^^
행복한 이 순간을 누가 사진으로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여보야의 말에 삼각대 놓고 찍자구~ ㅋㅋ
아침 먹고 설겆이 하려고 고무장갑을 끼면 슬그머니 방으로 들어간다
설겆이가 끝날때 까지 혼자 책을 쌓아 놓고 계속 보는 예랑이
미안한 마음에 설겆이가 끝나면 바로 같이 읽어 주게 된다
엄마 책이 너무 재미있어요~ 라고 말하는 예랑이
책을 좋아하는 예랑이를 보면 그저 고마울 뿐이다
예랑이랑 지현이랑 애슐리에서 밥도 먹고 같이 손잡고 쇼핑하고~ ^^
엄마만 신났네~ >_<
예랑이가 빵을 만들자고 해서 만들었는데
치즈빵 맛은~ ㅋㅋ
팔 아파요 힘들어요 하면서도 계속 숟가락으로 밀가루를 젓는 예랑이
재미있긴 재밌나부다~ ^^
엄마 숫자 9만들었어요 사진 찍어 주세요~
예랑이는 요즘 사진 찍을때마다 저렇게 브이하고 찍는 답니다 ^^
[울 아가 26개월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