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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새소식

오랫만에 IVF 96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SCF0095.JP


희성이가 프랑스에서 잠시 들어오고, 광택이가 미국에서 긴 박사과정을 끝내고 돌아와서 오랫만에 서울 흥익이네 집에서 모두 모였습니다. 이 친구들은 제가 대학교 때 몸 담았던 IVF(한국기독학생회)의 96학번 동기들이지요. 만나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친구들이 모임 끝나고 메일로 보낸 후기에서 몇 마디 뽑았습니다.

소현: 반가움이 큰 만큼 헤어질 때는 많이 아쉽더라~
광택: 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서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들도 대학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구.  들으면서 힘이 많이 되더라.
희성: 흥익이 아내, 지윤씨가 당직이라 집을 비워서, 모처럼 동방에서 모인 분위기로 거실에 자리 잡고,
..........치킨/피자/자장면/짬뽕/탕수육 을 시켜 먹고, 올림픽 응원도 하면서 모처럼 편하게 얘기를 했던 것 같다.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웃으며 이야기하는 가운데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던 시간이었다. (응?)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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