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마당/예랑이의 일기

아빠한테 카드 쓰자

예랑이가 아빠한테 카드 쓰자고 하는데
내용은 자기가 아빠한테 동화 들려주는 내용이네요 ^^


곰 들어오지마 쾅쾅쾅
요렇게 문을 다 닫고 다시 열쇠를 생쥐가 가지고 있던 거야
곰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생쥐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
열쇠를 다 집어 너서 열은 거야 갑자기 아까는 묶어 놨잖아
다시 열쇠를 집어 너가지고 선물들을 다 주는 거야
여기 있다고 주는 거야 곰한테
쥐가 모자썼네 생쥐도 모자 있나?
예랑이도 아빠도 엄마도 모자 있는데
어 산타옷 입으니까 산타가 됐네
생쥐가 잘 묶었네 하하하~
생쥐가 잘 묶어서 예랑이가 웃는거야 하하하~~(선물을 잘 묶은 걸 보고 웃음)
이 책이 너무 재밌어가지고 예랑이가 크게 웃는 거야 크게~
곰한테 드디어 왔어
커다란 아빠곰한테 드디어 온거야 선물을 주려고
선물 여기다 놔뒀어
곰이 쳐다보니까 빨리 숨었어
곰인줄 알고 그냥 빨리 숨은거야
생쥐가 천같은걸 뒤집어 썼네 하하하~
이 책이 너무 웃겨가지고 예랑이가 크게 웃는 거야 하하하~
곰이 생쥐한테 준 선물인데 스키타고 다시 집에 온거야
너무 졸려 가지고 집에 왔나?
너무 졸려서 선물 가지고 집에 왔나?
트리도 장식했네
선물도 놔두고 자네
다시 집에서 나와서 곰한테 가네
이거 곰한테 주려고 가나?
하나씩 하나씩 뭐가 들었나 보고서 꽃이 들었네 하고 다 주는 거야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한테


[예랑이 26개월]

'이야기마당 > 예랑이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개월 젖 떼기  (3) 2009.04.15
글씨를 읽어요~!  (1) 2009.03.28
아빠 학교에 있어서 너무 바쁜가?  (3) 2009.02.18
엄마 재밌는 얘기 해줄게~  (1) 2009.02.18
예랑이가 아빠한테 쓴 편지  (1)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