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에 낚였군.

이런이런. 난 요즘 네가 왜 블로그에 글을 안 쓰나 했다.
라는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언제나 너의 최근 글은 "퍼즐- 얄라망가카르투라라뿡" 이라는 글이었거든. 네 블로그를 RSS로 보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네 글이 더 이상 새로고침이 안 되더군. 그래서 "요즘 바빠서 글을 안쓰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한 번 직접 들어가봤더니 이게 왠걸. 잔뜩 글이 쌓여있더군. 제주도도 다녀오고 이사도하고 수학과로 공부방도 옮기고. 낚였어. 흠. 요즘 왜 지나다니면서 잘 안보였는지도 이해가 되는군. 오랫만에 여러 글 보니 반갑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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